[하나로 닷컴] 브라질 법인 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상식 및 서류 보관 기한에 대한 내용을 다룬 <가이드 북>이 곧 발간되어 판매 될 예정이다.

 

<2013년도 브라질 법인 관련 노동 세무, 회계 가이드 북>으로 명명된 책자는 10월말이나 11월초에 초판발행이 예정되어 있다.

 

<가이드 북>은 교포 1.5세 변호사인 고수정 변호사가 총괄적 진행과 번역 업무를 맡았으며, Felipe Pestana 회계사(Grupo Planus Solocoes Empresarias대표)와 김유나 대표(R.E.D.E Brasil R.H LTDA)가 공동 참여했다.

 

브라질에 진출 또는 고려하고 있는 다수의 한국 기업들이 현지 언어 장벽 및 문화적 차이로 법인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사, 회계, 세무관리 등의 애로사항 등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한국어로 번역해 발간된다는 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총괄을 맡은 고수정 변호사는 ‘<가이드 북>은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기업,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 브라질 법인을 관리하는 교포, 브라질과 한국간의 통상에 관심 있는 전문가 등은 물론 일반 교포 사업가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기관 또는 정부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지 않고 자체경비를 마련해 제작되는 만큼 일부 수익금은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사용될 것” 이라는 고수정 변호사는 변호사를 휴직하고 현재 워싱턴 소재 조지타운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가이드 북>은 ▲ 사무 업무 관리 ▲ 인사관리 ▲ 세무관리 ▲ 회계 관리 ▲ 회계 업무 통합 및 금융 업무 등의 절차는 물론 ▲ 일반 주의 사항 등을 포함 6개의 큰 주제로 나뉘어 총 40여 페이지로 구성 되어 있다.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받고 있는 <가이드 북>은 이미 브라질 주재 한국기업을 포함해 브라질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해외 개인 사업자, 정부, 학생 등 다양한 층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이드 북>구매를 원하는 희망자들은 sujung16br@gmail.com 또는ynk.rede.brasil@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되며, 판매가격은 R$30(권당), 최소 구입권수는 10권으로 초판(한정판)은 선착순에 따라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