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 주말 폭우로 3명 사망

by 인선호 posted Feb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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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라질] 지난 토요일 일요일 상파울로에 쏟아진 폭우로 3명이 사망하고 도로가 침수해 길에 세워 두었던 자동차들이 물에 휩쓸려 둥둥 떠 내려갔다.

시내 남쪽에서 가정주부 제오바니세(52)는 토요일밤 물살에 갇힌 여동생을 구하려다가 집안으로 쓸려 들어오는 급류에 익사했다.

같은 날 밤 산토안드레 시내에서 다니엘(21)은 행길을 건너다가 전깃줄이 지하에 숨겨져 있는 전봇대를 건드려 감전사했으며 행인 후벤세이(45)는 다니엘을 떼어내려다가 역시 감전돼 목숨을 잃었다. 제오바니세가 죽은 아메리까노뽈리스 길가에 폭우에 휩쓸린 푸스까 자동차 한대가 처참한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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