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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0 09:15

불황에 창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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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라질]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역사 깊은 제네럴 엘렉트릭, HP, Fedex, 제네널 모터스(GM)등은 어려운 때에 탄생한 기업들이다. 이러한 대기업들은 “위기가 기회”라는 말이 참말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혼자 살수 없는 세상, 세계가 가로 세로 거미줄 같이 얽혀 있는 요즘 세상이다 보니 브라질도 어쩔 수 없이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다. 상파울로주 태생 루까스 히베이로(27)는 어려운 때 불황에 맞서 창업한 케이스다. 그는 일식 체인점 창업을 추진했는데 작년 9월까지만 해도 모든 것이 순조로웠다.

그런데 갑자기 은행 융자가 어려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은행에서 대부해 주기로 약속했던 금액이 터무니 없이 줄어들어 창업은 무산되는가 싶었다. 자금 문제로 추진하던 일은 한달 동안 제자리 걸음을 했다. 그러다가 납품회사가 기술과 실내장식에 들어가는 비용을 투자하겠다고 나서면서 히베이로의 계획은 숨통이 트였다.

그 다음 3명의 동업자를 영입하는데 성공 R$ 200만의 자금을 마련했으며 좀 늦어졌지만 지난주 상파울로에 Meu Sushi(나의 스시) 첫 식당을 개업했다. “사업하는 사람은 제2안, 3안을 사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제 1안만 믿고 있다가 빗나가게 되면 낭패다”라고 그는 말했다. “빈약하게 시작하면 실패율이 높다. 그래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렸다”고 히베이로는 말했다.

그의 계산에 따르면 이제 막 문을 연 “나의 스시”는 금년 한달 매상이 20만 헤알로 목표하고 있으며 내년 5월까지 두 번째 식당을 연다는 계획이다.

어려울 때 창업한 또 다른 케이스. 레오나르도 로뻬스(32)는 인터넷 비데오 사이트 사업을 계획했다. 작년 10월 불황의 그림자가 전세계에 확산되면서 그의 사업에 돈을 대겠다는 투자자들이 태도를 바꿔 등을 돌렸다. “포기해야 하나. 아니면 밀고 나가야 되나” 고민하다가 뒤쪽을 택했다. 얼마후 자본 투자회사 헤드 인베스티멘토로부터 R$150만을 끌어들여 사업이 성사돼 사이트가 뜨게 됐다.                                

사진: 히베로는 융자계획이 무산되는 난관에 부딪쳤으나 다른 방법으로 자금을 마련해 지난주 “나의 스시” 식당을 개업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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