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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정부 석유국 감시반은 1월12일 오후 가솔린에 알코올 95%가 혼합돼 있는 상파울로 시내 남부의 주유소를 영업정지 처분했다. 감시반은 주유소 3개 펌프에서 샘플을 채취했는데 가솔린 색깔이 하나같이 백색이었다. 법으로는 가솔린에 알코올은 25%까지 혼합할 수 있다.

트란스아메리카 다리 근처 아베니다 기도 깔로이에 있는 이 주유소는 2년 사이에 4차례 가짜 휘발유 판매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감독반은 말했다. 가솔린 가격이 너무 싸서 의심을 가진 한 고객의 신고로 감시반이 출동했으며 주유소에서 급유받던 손님들은 감시반이 급습하자 놀란 표정들을 감추지 못했다.

주유소 지배인은 가짜 휘발유를 판매한 현행법으로 경찰에 연행됐으나 1만헤알의 보석금을 지불하고 석방됐다. 영업정지 처분 받은 주유소는 최소 20일 후에야 다시 샘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감시반은 영업정지 당한 주유소의 가솔린 연료에 알코올 이외에 다른 물질들이 더 혼합돼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채취한 샘플을 전문 분석기관에 보낼 예정이다.

가짜 휘발유는 전자분사기 구조를 부식시키고 또 엔진 내부에 침전물이 남아 자동차에 여러가지 고장을 일으키며 차 주인에게 1.200헤알 가량의 수리비용이 들게 한다. 작년 규정을 어긴 주유소 적어도 20개 업체가 정부, 시당국에 의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진: 감시반은 상파울로 시내 남부 주유소에서 가솔린에 알코올을 95% 혼합한 업체를 적발해 영업정지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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