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가죽제품 전시회 개막

by 운영자 posted Jan 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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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1월12일(월)부터 15일(목)까지 상파울로 아넴비(Anhembi)에서 36회 피혁제품전시회(Couromoda)가 열리고 있다.

구두창에 병따개(abridor) 달린 구두가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프랑카젤(Francajel) 회사에서 내놓은 이 구두는 발을 마사지 해주고 구두창이 충격을 흡수해 주는 이외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병따개가 달려있다. 이 구두 광고에는 “ 음주했을 때는 운전하지 말고 걸으세요”라는 문구가 들어있다.

그 밖에도 긴목 구두로 변하는 운동화, 방수축구화, 감전방지 구두 등 새로운 제품들이 전시되며 이러한 신품들은 4월에 시장에 나온다. 방전방지 구두는 600볼트까지의 전압을 막아주는 겹으로 댄 고무창으로 돼있다.

달러환율이 올라 제화산업 경쟁력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그 동안 동남아 구두생산업계에게 빼앗겼던 고객들을 되찾을 시도를 하고 있다고 피혁제품협회 회장 프란시스코 산토스는 말했다.

피혁제품전시회 개막식에는 룰라 대통령, 세하 상파울로 주지사, 카사브 상파울로시장 등 정부요인들이 참석했다.

사진: 구두창에 병따개 달린 신제품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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