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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정부는 내집마련하고자 하는 중ㆍ저소득층이 내년 좀 더 많은 주택을 살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가지 장려정책을 검토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는 만약 실직할 경우 8개월간 주택융자월부를 연기해 주고 그동안 밀린 월부는 맨 마지막에 해결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연 1% 하던 이자율을 실질상 0%로 인하했다. 90년대 일본에서도 이자 제로 시대가 있었다.

현재 퇴직적립금(FGTS) 35만헤알까지 내집 구입할 때 인출이 허용되고 있는데 부동산업계는 한도액을 70만 헤알로 올려달라고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실직시 월부 8개월 연기방안은 내년 초부터 실시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주택조합은 2008년도 주택 매매는 3만3천동으로 예상되고 있어 전해 2007년 3만6천6백동 보다 적을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택조합 조앙 끄레스타나 회장은 2009년도 주택시장 전망을 낙관한다고 하면서 “아직 주택이 턱 없이 부족해 수요가 많은데다가 주택융자가 수월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상파울로의 주택임대료는 12-13% 올랐다. 주택임대 조정기준으로 사용하는 시장물가지수는 2008년 11%로 예측되고 있어 임대료가 조정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주택임대가 나왔을 때 입주자가 결정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이 2004년도에는 35일이었는데 지금은 단지 11일로 줄었다.

“좋은 위치에 깨끗이 보존된 아파트나 가옥은 줄 서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라며 임대로 나오는 아파트가 전보다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조제 호베르또 주택조합 부회장은 설명했다. 80년대에는 시장에 나온 부동산 23%가 임대가옥이었는데 지금은 14% 밖에 안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올 7월 관리비와 월세 밀린 세입자를 전보다 간단하게 압박할 수 있는 법이 나온 이후 세입자의 연체율이 크게 감소해 본인이 거주목적이 아닌 임대하기 위한 부동산에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 임대주택이 전보다 감소해 월세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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