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축구' 브라질 대표팀의 입국일이 공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4일 네이마르(바르셀로나), 다비드 루이스(첼시) 등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각각 7일과 8일 나눠 입국한다고 밝혔다.
우선 7일에는 자국리그 선수 뿐만 아니라 네이마르를 비롯해 다니엘 알베스(바르셀로나), 마르셀로(레알 마드리드) 등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출신 선수들이 한국 땅을 밟는다.
8일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선수들이 대거 방한한다. 오스카, 루이스, 하미레스 등 첼시 삼총사와 토트넘의 파울리뉴가 들어온다. 막스웰, 루카스 등 프랑스 파리생제르맹 듀오는 마지막으로 한국행 비행기에서 내린다.
브라질은 '영원한 우승후보'다. 유일하게 월드컵 본선 전 대회에 출전했다. 내년 월드컵 개최국이라 더 특별하다. 홍명보호는 12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벌인다.
브라질이 뜨면, 전세계가 주목한다. 명성만큼 속도 알차다. 명품 콘텐츠답게 티켓 가격도 올랐지만, 벌써 온라인 티켓은 동이난 상태다. 브라질의 파워를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