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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상파울로에서 리오 방향으로 가는 국도 두뜨라 옆 산속에 있는 삔다모냥가바(Pindamonhangaba- SP 156 킬로)에 2009년 겨울이 시작하는 5월에 개장을 목표로 한 인공설 스키장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4만 평방미터 면적에 각각 초보자, 중급자, 상급자를 위한 슬로프와 4천대 수용 가능한 10만 평방미터 면적의 주차장 그리고 2만 평방미터의 숙박, 식당, 편의점, 보급, 보조시설 단지를 갖추게 될 스키장은 동계관광도시로 유명한 깜뽀스 데 조르덩 경계구역에서 단지 35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인공눈 스키장은 스키클럽 회사가 지난 3월 3백만 평방미터의 토지를 매입해 공사비 4천1백만 헤알을 들여 건설하고 있다. 브라질은 눈이 오지 않는다. 남쪽 산간지대에서 가끔 서리보다 진한 눈이 내리지만 아침이 돼 해가 뜨면 사라지는 정도이지 스키를 탈수 있을 만큼 눈이 쌓이지는 않는다.

스키클럽은 물을 눈으로 만드는 외국 기계를 도입했는데 1대가 하루 300톤의 눈을 만들며 스키장에 눈을 다 채우려면 5대의 기계가 1주일 작업해야 하는 양이다. 스키클럽 안드레 프러그 사장은 눈이 증발하는 양은 3%에 지나지 않으며 나머지 97%의 눈은 다음에 재활용하기 때문에 눈을 만드는데 들어간 물은 100% 실질적으로 다시 이용돼 물의 손실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깜뽀스 데 조르덩을 찾는 겨울 관광객은 오락거리가 밤에만 있고 낮에는 찾을 수 없다고 안드레 사장은 말했다. 삔다 시청에 따르면 스키장 건설로 1천명의 직접고용, 1천 5백명의 간접고용 일자리가 창출되며 여행,호텔 분야의 신규고용은 1천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겨울철 관광지 깜뽀스도 조르덩 옆에 인공눈 스키장이 건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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