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공항 입국거부 브라질인이 가장 많아

by 인선호 posted Nov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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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스페인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서 금년 1월부터 9월 사이 입국거부 당한 브라질인이 어느나라 국적보다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등 유럽국가연합과는 무비자 협정이 돼있으나 공항에서 입국관리가 여행자의 초청장, 왕복항공표, 체류경비증명을 심사해 부적격자는 입국을 거부하고 되돌려 보내고 있다.

2008년 1월부터 9월까지 마드리드 공항에서 9.500명이 입국거부 당했는데 그 가운데 브라질인은 2.100명을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두번째 파라과이(1.300), 그 다음 베네수엘라(900), 온두라스(750), 아르헨티나(700), 니카라과(600), 과테말라(400)순이다. 2007년 12개월간 입국거부 당한 외국인 숫자는 1만7천5백명으로 그 가운데 브라질인은 2.700명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2007년도에는 볼리비아인이 3.357명으로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이 브라질 그리고, 파라과이인(2.600), 콜롬비아인(1.400), 베네수엘라인(1.200), 온두라스인(1.050), 니카라과인(1.010)순이었다.

마드리드 공항에서 입국거부 당하는 외국인 숫자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외국인은 입국이 허용되고 있는데 스페인 관광객 숫자는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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