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10년부터 사탕수수에서 디젤 생산

by 인선호 posted Oct 16,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뉴스브라질] 설탕과 알코올을 생산하는 원료 사탕수수에서 브라질은 2010년부터 디젤을 뽑아낸다.

사탕수수에서 디젤을 추출하는 방법은 미국 캘리포니아 아미리스사가 개발한 신기술로 알코올 생산방법과 아주 흡사한데 단 한가지만 다르다.

알코올 생산에는 곰팡이의 일종인 효모가 들어가는데 이 효모의 유전자를 조작해 알코올 대신 디젤이 나오도록 하는 것이다.

사탕수수에서 디젤을 추출하는 기술을 갖고 있는 아미리스사는 브라질 대기업 보토란띤과 세르똥지뇨에 있는 산따 엘리자 사탕수수 처리공장과 공동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보토란틴 계열 투자회사가 연구자금을 보조했다.

보토란틴 전무(생물전공) 페르난도 레이나흐는 “식물에서 뽑아냈기 때문에 바이오디젤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게 아니고 진짜 디젤이다”라고 말했다. 디젤과 똑같은데 대신 인체에 유해한 유황이 하나도 섞여 있지 않으며 오염도 일으키지 않는 무공해 연료라고 페르난도 전무는 설명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