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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관절이 붓고 아프고 변형되는 병이 류마티스 관절염(artite reumatóide)인데 아픈 정도가 살이 에는듯한 고통이 계속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계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하는데 유전, 바이러스 침입등이 원인이라고는 하지만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못한 만성질환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넘게 더 많이 나타나는 특징을 갖고 있다.

관절염의 증상을 많이 완화해 준다는 스위스 로슈제약이 만든 또실리주마브(Tocilizumab-Actemra) 약이 브라질 의약관리청의 심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2009년부터는 약국에서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약이 판매되고 있는데 복용 6개월 뒤에 첫 반응이 나타나 20%의 호전을 보인다고 한다. 약을 쓴 환자의 65%가 최소 50% 이상 증상이 감소했다는 임상보고가 나와있다. 새로 나온 약을 쓴 환자와 재래의 대표적 관절염 치료제 메토트레사토를 쓴 환자와 비교해 보았을때 새약을 쓴 환자는 병이 소강상태로 들어간 경우가 3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새로 나온 또실리주마브는 “부작용이 극히 적고 약효가 오래 지속한다”고 끄리니까 병원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의 모르톤 샤인버그 의사는 말했다.

약은 병원에서 한달에 한 번씩 정맥에 주입하는 방식이며 아직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른 종류의 류마티스 약은 2시간 걸리는데 새로 나온 약은 1시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류마티스 관절염환자는 인구의 1%를 차지하며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여자에게 많으며 30-50대에 주로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우리 몸 속의 면역성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병으로 우리 몸 속에는 우리몸을 외부에서 침입해오는 나쁜 병균들을 물리쳐서 몸을 지키는 역할을 하는 백혈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몸을 스스로 공격하기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적군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아군을 잘못 공격하는 것으로 이러한 백혈구들이 우리 신체중에서 관절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관절이 붓고, 아프고 드디어 변형까지 생기게 되는 병이다.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또는 유전적 소질때문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아프고 1시간 가량 잘 움직여 지지 않으면 일단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사진 : 관절염 앓는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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