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리오데 자네이로에 사는 사람들의 57%가 유탄에 맞을까 봐 겁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오데 자네이로 주공안국 연구기관이 유럽국가연합의 연구지원금을 받아 2년 동안 7만5천 가구를 면담 조사한 바에 따르면 9.7%가 절도를 당했고 15.9%가 자동차를 도난 당했고 11,9%가 강도 당한 경험을 갖고 있다.

자동차를 소유한 90.49%가 강도에게 자동차를 빼앗길 뻔 했거나 빼앗겼다고 응답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80.1%가 신변 안전이나 자동차 강도를 막기 위해 금전지출을 하지 않았다.

영국의 유명백화점 해롯은 폴로 셔츠, 자켓, 브레이저 같은 스포츠옷이나 하다못해 우비까지도 총알을 막을수 있는 방탄유행의상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만2천헤알에서 2만8천헤알을 호가한다.

기존 방탄복은 무게가 평균 4킬로 나가는데 스포츠용 의류 방탄복의 무게는 2킬로를 넘지 않는다. 성능은 경찰방탄복과 같은 수준이며 38구경권총과 이스라엘 우지 기관총탄까지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