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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남미 안데스산맥 4000미터 이상 고도에서 재배되는 6천년 전부터 인디오들의 식량이 되어오고 있는 끼노아(quinoa)가 브라질에 알려진 것은 그리 오래지 않다. 2002년에 브라질에서 농업연구소의 솔선으로 끼노아가 처음 재배됐지만 브라질에서 소비되고 있는 끼노아는 아직은 수입품이다. 끼노아 산지는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이다.

끼노아는 미국 우주항공국에서 우주비행사 식단의 하나로 채택하면서부터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끼노아는 수수알 정도 크기의 알곡으로 한마디로 “영양가 최고 식량”이다.

누구나 매일 조금씩 먹으면 건강에 아주 좋다. 낱알의 15-20%가 육류에 들어있는 것과 똑같은 순수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단백질은 근육섬유의 신축성을 도와주고 세포조직의 회복을 원활하게 해준다. 끼노아는 저당 탄수화물을 갖고 있으며 지방에서 나오지 않고 탄수화물에서 나오는 연료의 원천이 된다고 녹색세계 연쇄점의 영양사 글라우시아 빠도반은 설명했다.

또 다른 영양사 영양균형병원의 호제리 소시 영양사는 끼노아는 동맥내의 지방형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오메가 3가 함유돼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또 끼노아는 밀가루, 오트밀 등에 들어있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글루텐이 없어 빵이나 국수등 밀가루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량이 된다. 그밖에 끼노아에는 철분과 광물질들이 들어있고 특히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효하다.

또 20여 가지 아미노산이 들어있어 인체의 면역력 강화를 돕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적은 양이라도 매일 꾸준히 먹는 것이 아주 좋으며 쌀 대신 끼노아로 밥을 해도 좋으며 샐러드에 첨가하거나 건조 토마토에 넣어 먹어도 훌륭한 요리가 된다.

사진: 페루 안데스산맥 고지대에서 재배되고 있는 끼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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