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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여성전용 체육관이 인기리에 성장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를 둔 하루 30분 단련하는 여성전용체육관 체인망 커브스(Curves)는 2003년 브라질에 1개에서 시작 5년이 지난 오늘 210개로 늘었으며 연말까지 24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상파울로에 40군데가 있다. 5년 사이 200배 이상 팽창했다는 얘기다. 사람들은 30분 가지고 쌀 빼는 운동이 될까하고 의심했다.

여성전용 체육관은 브라질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경쟁자가 있다. 역시 미국 회사로 콘투어스(Contours)라는 체육관으로 브라질에 현재 75곳에 있으며 상파울로에 22군데가 열려있다.

“도시여성들은 가사, 직장, 자녀를 챙기기에 바빠 여유시간이 별로 없다. 하루 30분이란 시간을 내서 효율적으로 쓴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체육관 체인 커브스의 영업이자 루시아나 맨켈은 성공요인을 이같이 풀이했다.

체육관에 오는 연령층은 다양하지만 35세 이상이 가장 많다. 이들은 체육관에서 늘씬한 몸매 자랑하는 부류의 틈에 끼는 것이 싫은 사람들이다. 여성에 맞는 운동기구를 구비하고 있는 점이 또 여성고객을 끄는 이유의 한가지다.

기본적인 신체단련 운동 이외에 요가, 파이어리티즈(Pilates-조셉 파이어리즈가 개발한 운동), 에어로빅 등 다양한 운동을 지도하며 관절염, 신경염, 고혈압 등을 가진 사람은 강사가 각각 질환에 알맞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콘투어스 체인망의 까시아노 시메네스 총판대리인은 말했다.

“많은 여성들이 남자들 보는 앞에서 운동복만 입고 서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수치심으로 종교적 이유로 또는 배우자의 질투심 때문에 아니면 나이가 너무 많아 젊은이가 득실거리는 체육관에 나오기 꺼려하는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고 여성전용 체육관이 잘되는 이유는 여기에도 있다고 시메네스 총판대리인은 설명했다.

회비는 비싸지 않으며 커브는 평균 100헤알이며 동네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콘투어스는 평균 157헤알이며 역시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난다. 커브스, 콘투어스는 1주일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여성들만 운동하고 있다.(커브스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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