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북쪽 ...부인 6명, 애인 4명 거느린 70대 남자

by 인선호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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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자 디아리오 데 상파울로 신문은 부인 6명에 따로 애인 4명 그리고 자식 57명을 거느리고 사는 초인 브라질인을 소개하고 있다.

브라질 북쪽 세르지뻬주의 해안도시 에스딴시아(Eestância - 주도 아라까주 남쪽 인구 6만)의 농장주 조제 데 빠울라 알메이다(76)가 그 장본인이다. “제 데 바이엉”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그는 과거 46명의 여자와 살았으며 그중 2명은 서류에 올린 정식부인이며 손자는 61명이라고 한다.  

브라질 동북지방의 전설적 인물 조제는 한 가지 꿈이 있다. 성인잡지에 그의 나체사진을 싣는 것이다. 이 나이에 내가 염소같이 살과 뼈뿐일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하겠지만 뼈보다 근육이 훨씬 많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호언하고 있다.

정력 말하면 잔소리, 변강쇠다. “여자들은 나를 보고 외계인 정력이라고 부추긴다. 나는 여자들을 항상 편안하게 해 주려고 애쓴다. 앞으로도 결혼을 몇 차례 더 해보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여자를 여럿 거느리고 살다보면 복잡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천만의 말씀이다. 조제는 6명의 부인과 4명의 애인을 조용히 다스리는 비결을 갖고 있다. “다른 여자 앞에서 절대 키스하지 않는다”

“여자가 생각이 없다면 강요하지 않는다. 다른 여자 집으로 간다. 한 밤중에 다른 집으로 가기 위해 나서는 경우도 있다”고 조제는 말했다. 그는 하루 평균 3차례 성을 나눈다고 한다.

그는 자기 여자들을 육체적으로나 물질적으로 ‘고프지’ 않도록 배려한다. 각 여자에게 신용카드를 만들어 준다.

가축을 키우고 야자 수확을 하는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에스딴시아 도시 해변에 술집을 운영하는 이외에 토지분양사업도 하고 있다. “여자들은 각자 독립된 집에서 살고 있으며 누구도 수군대거나 시기하는 일이 절대 없다고 말했다. 내가 결혼한 남자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여자들의 시기심으로 말미암아 곤욕을 치른 적이 한번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여자가 질투에 못 이겨 나를 밀쳤다. 그러나 나는 똑같이 상대편을 떠밀지 않았다. 여자가 나에게 대들며 떠밀면 침대로 안고 간다. 그러면 시비는 사그라진다.”고 조제는 말했다.

조제는 그의 대단한 정력의 비결은 늘 평안한 마음을 갖는 데서 온다고 말한다. “이발하고 면도하고 수염 다듬고 틈틈이 낮잠 자고” 상대방 여자가 요구하는 것을 들어주면 된다.

“사랑은 강제로 하면 안된다. 서서히 달아야 한다. 다리미와 같다. 목에다 귀에다 키스해 주면 열이 달아올라 아래로 내려가기 마련이다.”라고 그는 대가답게 설파했다.  

그는 하루 10번 식사한다고 말했다. 정력을 유지하려면 음식섭생 또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다.

“밤 9시면 잠자리에 들고 새벽 3시면 깬다. 아침에 농장을 둘러본다. 늘 여자 생각을 한다.”고 조제는 말했다.

사진: 조제는 “여자들이 나를 외계인 정력이라고 부추긴다”며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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