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산부 신설

by 인선호 posted Jul 3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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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룰라 대통령은 살바도르(바이이주)에서 7월29일 어업국을 수산부로 승격시키는 대통령 임시조치에 서명했다.

대통령은 신설하는 수산부는 조직과 인원을 확대하고 각주마다 수산부 지청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브라질 보다 해안선이 작은 페루의 연간 어획량이 9백만톤에 달하는데 비해 브라질은 겨우 1백만톤에 불과하다며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하면서 “어민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2011년까지 연간 어류수획량을 지금보다 40% 증가한 140만 톤으로 목표하고 그 중 25%는 바다와 강물에서 건져 올리고 75%는 양식한다는 계획이다.  

새로 설립된 수산부 장관에 알테미르 그레골린이 임명됐으며 그는 브라질 국민은 현재 1년에 물고기 7킬로를 소비하고 있는데 수산부는 일인당 소비량을 9킬로로 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효율적인 면에서 생선을 물속의 닭고기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그레골린 수산부 장관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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