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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앞으로는 이사를 가도 같은 지역번호 안에서는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으며 휴대폰은 동일한 번호를 유지하면서 원하는 전화회사로 옮겨갈 수 있다.  

휴대폰 전화회사를 옮기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화회사에 아무런 통보도 필요하지 않으며 자신이 원하는 전화회사에 연락해 전화번호와 RG, CPF를 건네주고 10헤알 미만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된다.

현재 어느 전화회사를 이용하고 있다는 말 조차 새 전화회사에 말할 필요도 없다.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회사를 옮길 수 있는 조치는 8월 29일부터 시작해 2009년 3월 1일까지 국번에 따라 점진적으로 시행되는데 상파울로 지방도시는 먼저 실시하고 국번 11대 상파울권은 내년 3월부터 가능하다.

전화회사를 옮기겠다는 의사를 원하는 전화회사에 알리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화회사로부터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옮겨가지 말라는 제안을 받게 될는지 모른다. 이때 사용자는 결정할 수 있는 2일간의 여유가 있다.    

정부가 전화 사용자에게 같은 번호를 유지하고 옮길 수 있도록 조치 한 것은 전화회사간의 경쟁을 유도해 전화요금을 내리고 서비스를 향상시키자는 목적이다.  

타 회사 고객으로부터 이전의사를 받은 새 전화회사는 사용자의 전화번호가 사실인지 여부를 알아보고 먼저 회사에 통보한다.

그 뒤 새 전화회사로부터 어느 날짜에 신분증과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출두하라는 통보를 받게 되며 전화회사에 가서 수속을 마치면 된다.

전화회사들은 새가입자에게 각종 좋은 전화기들을 사은품으로 또는 거의 무상으로 증정하고 있다.    

전화번호를 유지하면서 회사를 옮길 수 있는 것을 뽀르따빌리다지(portabilidade)라고 하는데 portátil 옮길수 있다, 휴대할 수 있다는 단어에서 왔다. 포터블 전축, 라디오가 portátil 이다. 전화 Portabilidade란 전화번호를 이곳 저곳 마음대로 들고 옮겨 다닐 수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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