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질] 브라질에서 제일 값싼 자동차가 중국산 에파 엠100(Effa M100)으로 가격은 R$ 22.980 이다. 에어컨, 전기유리문, CD 플레이어, 안개등을 갖추고 있는데 브라질 시장의 다른 싼 자동차 피아트 밀레(Fiat Mille)의 값은 R$25.420이다. 그런데 피아트는 에어컨, 음향기 등이 전혀 달려 나오지 않는다.

중국차는 엔진(수즈끼) 1.0에다 힘은 47마력, 연비 13.9킬로, 색깔은 연두색, 타이어 폭은 13인치이다.

짐칸의 용적은 320리터이며 내부를 전부 입혔는데 요즘 소형차에 트렁크 내부를 입히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일간지 디아리오데 상파울로에서 350킬로 도시와 시골길을 시승한 소감에 따르면 시속 80km가 넘었을 때 운전대가 흔들리는 것으로 보아 타이어 균형조절이 안돼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1단과 5단 기어가 힘들게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좌석이 키 작은 사람을 표준해 만들어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중국산 오토바이는 이미 브라질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자동차는 처음이다.

중국 자동차 M100은 현재 상파울로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사진: 중국산 자동차 M100은 연두색이며 에어컨을 갖추고 있고 연비는 13.9 k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