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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질] 철학과 사회학이 고등학교 필수과목이 됨에 따라 브라질 2만4천여 중등학교에서 교사 태부족 사태가 벌어지게 됐다.

지난달 제정된 법에 따라 이제부터 철학과 사회학을 고등학교 교과과목으로 의무적으로 가르쳐야 하는데 브라질 전국에 2만4천여개의 중등학교가 있으며 학생수는 890만이다.

현재 철학담당 교사는 약 3만1천명으로 그중 철학 수업을 줄 수 있는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는 7천명 가량으로 겨우 23%에 달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역사, 지리, 포어등 다른 분야의 교사들이 가르치고 있다.

사회학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로 교사 숫자는 2만명 자격증 소지자는 2천5백명으로 전체의 12% 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기타과목 교사들이 수업을 주고 있다.

철학과목이나 사회학 과목을 자격증 소유자만 가르쳐야 한다면 각각 10만명씩 부족하다.
전국 한 학교에 한 명씩만 배정한다 해도 철학ㆍ사회학 과목의 교사부족 현상이 일어날것이라고 교육부의 연구 자료는 밝히고 있다.

고이아스주는 주 단독으로 2007년부터 두 과목을 필수과목으로 도입하고 있다. 1주일에 1시간, 2년을 수업 하고 있는데도 교사가 부족하다. 고이아스주 중등교육 교육감 마르꼬스 모레이라는 철학ㆍ사회학 교사 자격증자는 50%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시골에는 교사가 없어 역사선생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고등학교 교실의 수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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