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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라질] 요즘 인터넷을 통해 외국어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사이트들이 꽤 많은데 그 가운데 몇 개는 아주 훌륭해 이러다가는 외국어학원이 문을 닫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농담반 진담반의 말이 나올 정도다.

대표적인 외국어 공부 사이트로 2007년 9월에 개설된 라이브모카(LiveMocha)를 꼽을 수 있는데 회비는 무료이며 광고를 수입원으로 하고 있다. 현재 200여개국의 68만명을 회원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한 달에 50%씩 놀랍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미국과 나란히 브라질이 가장 많은 회원을 가진 나라이다.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인도어, 독일어, 스페인어, 포어, 한국어, 일본어 등의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LiveMocha에서 자신의 모국어를 지도하고, 원하는 언어에 대한 지도를 제공받을 수 있다.    LiveMocha에서 온라인 보이스 채트, 텍스트 채트, 쓰기 등을 통해 수시로 다른 나라의 원어민들과 자신의 모국어와 외국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치 어학 학원에 등록하듯이 배우고자 하는 언어의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중 자신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에 “등록”한다. 그러면 라이브모카에서 당신을 당신의 수준에 맞는 적당한 반으로 안내하며 그곳에서 당신을 지도한다. 언어를 가르치는 시스템이 잘돼 있다.

뉴욕에 사는 에밀리(18)는 브라질에 여행와서 머문 지는 단지 9일밖에 안되며 학원에서 포어를 배우기는 7시간이 전부이다. 그런데 브라질에서 태어난 사람과 몇 가지 발음만 빼놓고는 구별이 안 갈 정도로 그의 포어가 유창하다. 나머지는 전부 인터넷을 통해 배웠다.

“뉴욕에 있는 학원에서 포어를 몇 시간 수강했는데 색깔, 음식이름 따위가 고작이었다. 그것으로 회화가 안됐다”고 에밀리는 말했다.

그는 인터넷 라이브모카(Livemocha)와 아이토키(iTalki)를 1년 동안 열심히 다녀 초급반을 마쳤는데 포어가 아주 능숙하다. 인터넷 스카이페(Skype) 무료전화와 메신저(Windows Live Messenger) 그리고 마이크, 웹 카메라만 준비하면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다.

라이브모카 외국어 공부 사이트를 개설하게 된 동기는 창업자의 하나인 셔리시 나드카르니가 아이들과 함께 스페인에 여행한적이 있는데 자녀들이 스페인어를 몇 년이나 공부했는데도 그곳에서 사람들과 말이 통하지 않아 충격을 받은 데서 출발했다고 한다.      
      
또 다른 외국어를 배우는 인터넷 사이트는 아이토키(iTalki)가 있는데 러시아, 중국, 한국 등 30만 회원을 갖고 있다. 남미는 3번째로 많이 아이토키에 참가하고 있다.

그밖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인터넷 외국어 무료 사이트로 쉐어드토크(Sharedtalk), 엑스링고(Xlingo)가 있다.

LIVEMOCHA : www.livemocha.com
ITALKI : www.italki.com
SHAREDTALK: www.sharedtalk.com
XLINGO : www.xlingo.com  

사진: 집에서 인터넷으로 원하면 어떤 외국어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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