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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저축률이 주요국과 비교해 지나치게 낮고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자료를 인용, 1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15세 이상을 기준으로 브라질 국민의 56%는 은행계좌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틴아메리카 평균치인 39%를 크게 웃돌고 중국(64%)과 터키(58%)보다는 약간 낮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54%, 러시아 48%, 칠레 42%, 인도 35%, 아르헨티나 33%, 콜롬비아 30%, 멕시코 27%, 우루과이 24%, 페루와 인도네시아 20% 등이다.


그러나 브라질의 저축률(21%)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저축률은 인도네시아 41%, 중국 38%, 콜롬비아 33%, 남아공 31%, 페루 29%, 멕시코와 칠레 27%, 아르헨티나 24%, 러시아 23%, 인도 22%, 우루과이 17%, 터키 10% 등이다.


IMF와 WB는 브라질 소비자들이 저축과 비교해 소비가 지나치게 많아 가계부채 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IMF와 WB는 특히 저소득층의 가계부채 규모가 급증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앞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가계소득 대비 부채 상환 비율이 지난 3월 사상 최대치인 43.99%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이 연간 가계소득 대비 부채 상환 비율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5년에는 20%였다.


가계부채가 이처럼 늘어난 것은 내수경기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정부 정책으로 소비가 많이 늘어나고, 금융기관이 낮은 이자의 대출상품을 쏟아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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