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조회 수 586 추천 수 51 댓글 0
Atachment
첨부 '1'
Extra Form


상파울로 의약품감시국에 의하면 1시간에 1건씩 의약품 오용 사고가 발생한다고 한다.

단순한 가려움증 부작용에서부터 경련을 일으키는 위험한 경우에 이르기까지 의약품사고는 다양하다.

2007년 상파울로 의료기관에 9.338건의 약물사고가 보고됐다. 쥐약이나 양잿물 같은 독극물을 포함한 독물사고 10건 가운데 4건은 의약품 오용 사고라고 상파울로주 보건국은 말하고 있다.

“약은 약사에게 병은 의사에게”가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며 의약품관리국은 약광고가 국민의 건강을 해친다고 보고 있다.  

국가보건심의국 프란시스코 국장은 의약품 사고 원인이 여러가지 있지만 그중의 하나가 약국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약국 또는 약방이 약사자격증 소지자 없이 운영되고 있다. 약국, 약방에서 사탕, 과자, 화장품, 크림 등 안 파는 것이 없는 건강 지킴이 장소가 돛대기 시장으로 변했다”고 프란시스코 국장은 말했다.

법의 맹점으로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의 규정을 지키지 않는 약품 광고들이 불필요한 약품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면서 의약품감시국은 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오는 30일 약, 시럽, 포마드 등 의약품 광고에 관한 새로운 규정이 마련된다고 발표했다.  

광고문에 의무적으로 부작용 사항들을 명시하고 글자 크기는 광고문 가운데 제일 큰 글자의 최소 80%로  한다는 것이 정부의 생각이다.

규정의 허점 때문에 부작용이 광고 속에 감춰지고 있다고 의약품감시국 광고조사부의 책임자 마리아 화군데스는 말했다. “새 규정은 제약회사의 이익과 국민보건 문제가 일치되는 점에서 제정됐다”고 화군데스 의약감시국 광고조사부장은 설명했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600 브라질 방송기자, 숨진 강도에 인터뷰 시도 '눈총' file 2015.06.05 2015.06.05 898
599 브라질 남부지방 SC, 폭우로 47개시에서 재산,인명피해 속출 file 2015.07.15 2015.07.15 723
598 HSBC, 6조 원에 브라질 사업부 BRADESCO에 매각키로 file 2015.08.04 2015.08.04 347
597 브라질 룰라 정부 최고위 인사 비리 혐의로 체포 file 2015.08.04 2015.08.04 558
596 브라질 호세프 정부 무너지나…국정평가 역대 최악 file 2015.08.06 2015.08.06 666
595 브라질 16일 대규모 반정부 시위…여야 충돌 조짐 file 2015.08.06 2015.08.06 478
594 위기의 브라질 대통령, 연말까지 '바이 브라질' 외교 주력 file 2015.08.12 2015.08.12 381
593 브라질 좌파진영 결집 움직임…탄핵 위기 호세프 구할까 file 2015.08.12 2015.08.12 500
592 CET직원 양심고백 '자체평가 및 목표량 채우기 위해 벌금 남발했다' file 2015.08.14 2015.08.14 837
591 궁지 몰린 호세프 대통령 야당 비난 "나는 브라질 최고 통수권자" file 2015.08.28 2015.08.28 345
590 한국 드라마 '해피엔딩' 브라질 공중파 TV서 첫 방영 file 2015.09.01 2015.09.01 602
589 뽀로로,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 브라질 공중파TV 진출 file 2015.09.01 2015.09.01 7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 301 Next
/ 30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