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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구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벨로리존테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6라운드 숙적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득점 없이 비겼다.

지난 16일 파라과이와의 원정경기에서 0-2으로 완패한 뒤 두 차례 연속 승리가 없다. 2승 3무 1패를 기록한 브라질은 남미지역 예선에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에 이어 4위로 쳐졌다. 대 아르헨티나전 3연승 행진이 멈췄다. 홈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겨보지 못 한 것은 10년만의 일이다.

수퍼스타 카카(AC밀란)와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가 빠진데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후안 리켈메(보카 주니어스) 등을 총출동시킨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하긴 했지만 아드리아누(상파울루) 줄리우 밥티스타, 호비뉴(이상 레알 마드리드) 등 주전급 대부분이 참가했던 터라 무승부는 더욱 뼈아팠다.

지난 2007년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세계 1위 자리를 이탈리아에 내준 뒤, 아르헨티나에도 밀려 3위로 내려앉은 브라질의 위상이 그대로 드러난 한 판이었다. 양팀 모두 한 두 번의 찬스를 제외하고는 무기력한 플레이로 90분을 보냈다.

감독 데뷔 초기 2진급 선수들로 승승장구하던 둥가 브라질 감독은 위기상황을 맞았다. 경기 후반에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로부터 야유까지 받았다.

1무 4패로 최하위로 쳐졌던 볼리비아는 선두 파라과이를 해발 2850미터의 키토로 불러들여 4-2 대승을 거뒀다. 에콰도르와 콜롬비아는 0-0 득점 없이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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