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알코올 연료 가격 내려

by 인선호 posted Jun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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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파는 알코올 연료값이 한달 사이 3.92%가 내려 평균 1리터당 R$1.30하던 것이 R$ 1.249로 떨어졌다.

알코올 수확기가 시작된 때문이며 앞으로 계속 하향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 연료용 천연가스(GNV)는 40%나 껑충 뛰었다. 주유소에서 지난주 R$1.15 하던 것이 R$1.50로 올랐다. 석유국에 따르면 국내 알코올 소비량(15억6천4백만 리터)이 가솔린(15억3천7백만)을 초월했다.

요즘 연료값을 한푼이라도 아끼려고 가격이 싼 주유소를 찾는 운전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까헤푸르나 엑스트라 같은 대형 슈퍼 안에 있는 주유소는 가격이 다른 주유소에 비해 싸다. 일반 주유소의 알코올이 R$ 1.24인데 위의 대형 슈퍼 주유소에서는 각각 R$1.17, R$1.22 한다. 그래서 대형 슈퍼 내 주유소는 항상 5-6대의 자동차들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하루 종일 대여섯 대 자동차가 순서를 기다린다. 이 지역에서는 값이 싸기 때문에 손님들이 연료비를 절약하는 대가로 말없이 기다린다”고 땀보레의 까헤푸르 안에 있는 이삐랑가 주유소 종업원은 말했다.

심리학과에 다니는 여대생 모나지라 비렐라(24)는 따뚜아뻬 엑스트라 슈퍼 주유소에서 연료를 채우기 위해 기다리면서 몇 센터보 차이지만 만 탱크를 채우면 큰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엑스뜨라 주유소의 급유호스들은 바쁘게 움직였으며 앞에는 대기 차량들이 늘어서 있었다.  
                  
사진 설명 : 까헤푸르 주유소 앞에 차량들이 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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