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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이해광 부총영사와 이호일 동포담당 영사 일행이 10일(화) 오후 본지를 내방해 신임 인사와 소신을 전했다.

 

이해광 부총영사는 앞으로 총영사 업무보좌와 정무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한인 동포 단합과 발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애틀 총영사관, 탄자니아 대사관, 크로아티아 대사관, 이라크 대사관, 대만 대표부 등을 거쳐 7월 23일에 부임한 이 부총영사는 “브라질 한인들을 뵈니 매우 활기차다는 첫 인상을 받았고, 지난 50년 동안 이 곳에 터를 닦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제서 부총영사 후임으로 8월 20일 부임한 이호일 영사는 동포 업무와 영사 민원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동포 관련 업무와 민원 등의 동포 권익은 물론 복잡한 한국의 국적법, 병역법을 한인들에게 안내해 재외국민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힌 이 영사는 에쿠아돌 대사관, 스페인 대사관, 콜롬비아 대사관, 홍콩총영사관, 파나마대사관, 스위스대사관 등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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