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 공항이나 쇼핑에서 사용되고 있는 전자 2륜차 세기웨이(Seguway)를 브라질 경찰이 상파울로 시내 중앙광장에서 순찰용으로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험중에 있다.

2륜차는 전자, 전기장치로 돼있으며 몸의 움직임에 따라 전후좌우 또는 회전되며 속도는 최고 20킬로 속력이 가능하며 감지장치가 있어 행인들과 충돌을 막아준다.

시내 제1지구 순찰대 사령관 알바로 군경대령은 세기웨이는 몸의 움직임에 따라 조정되기 때문에 한 손으로 운전할 수 있으며 숙달되면 두 손을 놓고 운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륜차가 광장이나 차량통행이 금지된 행인전용 인도의 순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면서 2륜차에 오르면 발판이 지표보다 높이 위치해 순찰대원의 시야가 좀더 확대되고 현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고 보다 더 넓은 지역을 순찰할 수 있으며 또 2륜차는 휠체어 보다 적은 면적을 차지해 여러면으로 순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직 가격은 모르며 군경대에서는 그냥 신제품을 시험하는 것 뿐이라고 알바로 대령은 말했다.

사진 설명 : 군경이  뿌라사다 쎄 중앙광장에서 ‘세기웨이’ 전자2륜차를 순찰에 적합한지 알아보기 위해 시험운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