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후 1시쯤 가거도 남남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 소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걱정을 샀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올해 가거도에서만 세 번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에 일어난 지진의 규모 4.0은 물건이 흔들리는 것을 감지할 수 있을 정도다.
'가거도 규모 4.0 지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가거도 규모 4.0 지진?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다", "가거도 규모 4.0 지진? 우리나라도 지진 대비가 필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