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0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동양선교교회에서 열리는 패션세미나 및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교포 언론대상 설명회가 10일(화) 오전 11시 한국교육원에서 가졌다.
설명회장에는 주최측인 한국상공회의소 권재구 회장을 비롯해 최태훈 수석부회장, 노문균 부회장, 김성림 재정조직분과 위원장, 나성주 홍보이사, 유건영 법무윤리분과위원장 그리고 조신영 교민발전 위원장이 참석했다.
상공회의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패션세미나 및 페스티벌>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교포사회와 현지 진출기업 주재상사간의 통합과 단합과 교포 섬유, 의류업계의 발전, 지원 등을 주요 취지로 정했다.
총 3부로 나누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상공회의소 30주년 기념행사(1부)와, 2부 패션세미나와 패션업계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세미나(2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상공회의소 30년 역사전, 차세대 디자이너 패션전(노신기, 추누리, 정승연,윤미래, 이윤희)도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3부에서는 특별히 대 명절 추석을 맞아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한가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K-POP,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삼바공연 등의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권재구 회장은 통합 후 한국상공회의소 인사 및 조직운영 등의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하느라 교포 상공인들에게 조금 소홀한 면도 있었다고 인정한 후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상공회의소는 교포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둘 것” 이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에서 유명한 글로리아 카릴 패션 평론가와 KPMG컨설팅의 히까르도 컨설턴트 등의 강사를 어렵게 초빙했다” 며 “이번 행사에 많이들 오셔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즐거운 공연과 더불어 화합의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 며 교포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패션세미나 및 페스티벌>는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 주상파울로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자, SEIKI, TALITA KUME, 대우인터내셔널, SK, 미래에셋, 한국타이어, 우리은행, KOTRA, BBQ,, J.Line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