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외식비 20% 올라

by 인선호 posted Jun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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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시내 식당음식값이 20% 정도 올랐으며 6월에 더 오를 것이라고 한다. 슈하스까리아, 간이식당, 피자집이 3월에 이미 가격을 인상했다.

경제연구소 소비자물가지수 담당 마르시오 나카네에 의하면 밀가루, 쌀, 우유, 육류 값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하며 우유와 육류가 생산되지 않는 한산기가 다가와 6월에는 더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상파울로주 스테이크 식당 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이래 호디지오(Rodízio) 1인당 가격이 4% 인상됐는데 6월에 6-10% 더 오를 것이라고 한다.

육류가격 이외에 쌀, 밀가루, 우유 가격이 15-20% 상승했고 요식업계 인건비도 올랐기 때문에 4% 인상으로는 원가상승폭을 감당할 수 없어 부득이 재인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하고 있다. 노빌료데 뿌라따(Novilho de Prata) 호디지오식당은 1인당 식대를 주중 42헤알에서 44헤알, 주말 44헤알에서 46헤알로 4.7% 올렸다. 상파울로 호텔ㆍ식당조합은 업계의 식대가 10% 올랐지만 아직도 10%는 더 올려야 정상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 설명: 외식하는 상파울로 직장인의 식비지출이 더 늘었으며 앞으로 식대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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