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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뉴욕현물거래소에서 원유 1배럴이 최고가격을 경신 122불을 기록했다.  

룰라 대통령은 “대통령과의 아침대화”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주유소에서 가솔린값을 올리면 신고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부탁했다. 뻬뜨로 브라스 석유공사는 5월2일부터 정유소 인도가격을 가솔린 10%, 디젤 15% 각각 인상했다.

룰라 대통령은 정유소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솔린 가격이 오르지 않도록 정부의 연료기여세를 내렸다고 전하면서 “국민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만약 어느 주유소에게 값을 올린다면 신고해 달라”고 호소했다. “디젤은 8.8% 오른다. 그러나 가솔린은 오르지 않는다”고 대통령은 못박았다.

룰라 대통령은 연료기여세를 가솔린은 리터당 0.28헤알에서 0.18헤알로 내렸기 때문에 주유소 최종소매가격은 오르지 않을 것이며 디젤의 경우 연료기여세를 리터당 0.07헤알에서 0.03헤알로 내렸기 때문에 주유소 소비가격은 약간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유소 가격은 2002년 1월부터 자율화됐기 때문에 대통령의 호소는 먹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소비자보호기구 법률담당 마르꼬스 디에게스는 평했다. 가격조정은 생산자 즉 석유공사부터 시발돼 정유소로 내려가는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지금은 땅속에 묻힌 대중을 선동해 물가를 통제하려던 낡은 수법을 다시 들고 나서려 하고 있다”고 전직 재무장관 마일손 다 노브레가는 비평했다.

그러나 에디손 로봉 동자부장관은 “주유소 가격은 자유지만 국가 석유기구가 가격의 칼날을 휘두르는 업소에 정부소비자보호심의기구의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하면서 가격폭력을 막기 위해 소비자보호심의기구가 개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주유소 직원이 손님 자동차에 급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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