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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들에게 분유를 먹였을 때 토하고 설사하는 경우를 본다. 신생아가 우유를 먹고 소화불량증상을 보이는 것은 흔한 일인데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되면 “우유 알러지”를 의심해 보아야 하고 소아과 의사를 찾는 것이 좋다.

브라질 유아 6%가 우유 알러지를 갖고 있다고 하는데 우유 알러지(Alergia a o Leite de Vaca- ALV)는 아기의 우유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설사 또는 토하거나 가슴에서 쇳소리가 나거나(천식) 피부에 두드러기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위의 여러가지 증상이 전부 나타내 보이는 아기의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일부만 나타나는 아기도 있다. 우유 알러지는 1살 이내에 제일 많고 3살 정도 되면 거의가 사라진다.  

우유가 맞지 않는다고 염소젖이나 두유를 대신 먹이는 산모도 있는데 그래도 알러지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 상담해야 한다.  

알러지 체질 영아를 위해 제조된 아미노산이 없는 분유가 있는데 이것을 먹이면 알러지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조사에 따르면 우유 알러지 체질 유아의 25%가 영양실조로 나타났는데 이는 알러지 체질 아기에게 일반 우유를 계속 먹였다든지 아기가 먹기 싫어하는 우유대신 준 음식이 영양면에서 부실했다는 증거다.

우유에는 칼슘, 지방분, 단백질 등이 함유돼 있는데 우유를 대신하는 다른 음식을 줄 때에는 중요한 영양소들이 결여되지 않도록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우유 알러지를 갖고 있는 유아는 아미노산이 없는 특별 분유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데 전문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하다.

소아과 전문의의 처방전과 아기의 출생증명서, 부모의 신분증, 거주증명 등을 갖춰 아래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1) Ambulatório de Especialidades Unifesp – Rua Jequitinhonha 360 Belenzinho SP
Tel. 3583-1900 시간 7:00-17:00
(2) 특수 아동의 영양 지원을 해주는 기관 상담 전화는 0800-773-90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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