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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동북지방에서 나는 지역 특유의 과일로 까자(Cajá) 라는 것이 있다. ‘까자’라는 과일은 까자제이라(Cajazeira)라는 나무에서 열린다. 까자는 향이 독특한 과일로 그냥 과일로 먹기도 하고 공장에서 아이스크림, 과자, 요구르트에 들어가거나 잼 또는 주스로 만들어져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까자는 움부(Umbu)라는 과일과 함께 브라질 동북지방 관목만 드문 드문있는 가뭄지대에서나 또는 해안 가까운 고온다습 숲지대에서 나는 과일이기 때문에 이들 과일을 더 많이 재배해 가공해 판매한다면 지역경제에 상당히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월초에는 재배업자, 농업기술자, 농업연구원들이 헤시삐(뻬르남부꼬)에서 모여 움부, 까자 연구모임을 가진바 있다. 까자나 움부는 스폰디아스(Spondias)에 속하는 과일로 비타민 C, 광물질, 기타 건강에 좋은 영양소들이 많이 들어 있다. 과일나무는 습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며 원산지는 열대남미 즉 브라질 동북지방이다.
까자 과일나무는 높이가 큰 것은 15미터 이상 되며 폭은 약 10미터 돼 그늘이 많이 지며 농장이나 집 근처 넓은 뜰에서 사랑 받는 나무다.

벌레가 잘 먹지 않아 사람 손이 가지 않아도 스스로 잘 크고 열매를 맺는다. 과일은 3월부터 6월 사이에 수확하며 나무는 성장이 더뎌 8년 뒤부터야 과일이 열리며 나무 하나에 약 50개의 열매가 열린다. 그러나 요즘은 접목기술의 발달로 2년 뒤부터 과일이 열리는 영농기술이 점차 보급되고 있다.  

사진 설명: 브라질 동북지방 특유의 과일 까자(Cajá-사진 좌), 움부(umbu).
향이 독특하고 비타민, 광물질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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