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협회장배 축구대회 폐막…FORMATIVO,백호 우승

by 까망이얌 posted Sep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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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전국체전선발전을 겸한 대한체육협회장배 축구대회가 2013년 8월 18일 개막되어 9월 8일까지 4주간 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회장 한병돈)주관으로 개최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5시 까사 베르지(Casa Verde)구장에서 이백수 한인회장을 비롯해 안영식 대한체육회장, 이호일 민원영사, 한병돈 축구협회장, 각 동호회 회장 그리고 참가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승전과 폐회식 및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YB) 장년부(OB) 선수들이 소속클럽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고, 또한 제94회 인천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브라질 대표 18명의 선수들도 선발됐다.


이백수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축구 공화국인 브라질에 살고 있고 1986년 제68회 강릉 전국체전에서 브라질 팀이 우승을 한 성적이 있다” 면서 “올해 체육인들이 의지를 모아 이민 50주년을 맞이해 축구를 비롯 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브라질 5만 교포를 위해 명예와 긍지를 휘날려 주길 부탁한다” 며 주문했다.


안영식 재브라질대한체육회 회장은 “본 대회를 준비해주신 한병돈 축구협회장님과 각 동호회 회장님들 그리고 4주간 수고하신 선수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폐회를 선언했다.


한병돈 축구협회장은 “먼저 대회를 허락해주신 안영식 브라질대한체육회 회장님과 바쁘신 가운데 자리를 빛내주신 이백수 한인회장, 이호일 민원영사, 그리고 각 동호회 회장님께 감사 드리며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 선발전 겸으로 총 18명의 선수들이 선발이 되었으며 다음달 18일 출국하는 선수단에게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호일 민원영사는 “브라질에 부임한지 2주정도가 되었으며 브라질 교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축구수준도 대단하며 등수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에게 수고한다”고 격려했다.


리그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일반부 결승에서 Formativa 팀이 봉헤찌로 팀에게 승부차기로 5대 4 극적으로 우승컵을 가져갔고 장년 부에서는 백호팀 과 꼬레아 팀의 4대 3로 백호팀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개인별 시상에서는 일반부 우수 선수상에는 박창서 선수, 득점상에는 이 William 선수, 최우수선수상에는 안현준 선수, 감독상에는 원지훈 감독이 수상했다.


장년부 부문에서는 득점상에 강성호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에는 임동현 선수, 감독상에는 고희진 감독이 각각 개인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결승전과 폐회식 및 시상식을 마친 후 축구 동호회 회원들은 주최측에서 준비한 민찬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다음 대회에서는 더욱 신나는 축구경기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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