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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강물에 넘치게 떠다니는 플라스틱 PET 병은 환경오염의 대표적인 요인의 하나로 취급받고 있다.

상파울로 시내를 관통하는 강 둔덕에 커다란 페트병 조형물이 놓여 있는 것도 페트병을 버려 강물을 오염시키지 말자는 뜻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자는 목적이다. 그런데 이 PET 병이 요즘 “금값”이다. 재활용 공장에서 싹쓸이 해가기 때문이다.

PET 병은 밧줄도 되고 튜브도 되며 페인트로도 변한다. 페인트 회사 Coral은 PET로 페인트를 생산하는데 요즘 원료가 부족해 난리다.

회사 수엘리 프레이따스 홍보이사는 “PET가 섬유산업 등 여러산업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중국에까지 수출되고 있어 문제다”라고 말했다. Coral 페인트 회사는 매달 55톤을 소비하는데 2005년에는 킬로당 R$2.29에 매입했는데 지금은 R$2.40로 올랐다.

또 다른 페인트 생산공장 Sulvinil 역시 페인트 제조에 들어가는 원료를 생산하는데 PET를 사용한다. 에나멜과 니스 한 갈론 생산하는데 페트에서 뽑아낸 원료 6병이 소요된다. 에나멜과 니스 생산하는데 매년 쓰레기 수거인들이 거두어 온 약 5천만개의 페트병이 들어간다고 에나멜,니스 공장장 마를셀로 네오네사는 말했다.

페트병 생산자협회 꼬멘테신 대변인은 현재 페트 재활용 사업이 알루미늄 다음으로 수익성이 높다고 말했다. 폐품 수거인이 한달 최고 700헤알까지 수입을 올린다.

수거된 페트의 40%는 섬유업계로 나머지는 수지(樹脂), 페인트, 튜브, 플라스틱공장으로 들어간다. 페트 재활용 공장의 절반이 수거 페트가 더 많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다.

폐품 수집인 마리아 다스 네비스(43,여)는 페트병 수거하는 작업을 시작한지는 2년이 되는데 한달 600헤알을 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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