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데스코, 생체인식 은행시스템 확대

by 인선호 posted Apr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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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손바닥 핏줄은 손가락의 지문처럼 사람마다 다르다. 브라데스코 은행은 고객의 손바닥 혈관을 읽고 작동하는 생체인식 전자은행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손바닥 핏줄을 읽고 응답하는 전자은행박스는 2006년 처음 오자스코 시다지 데 데우스와 알파릴리 브라데스코 지점에 각각 1대씩 설치했다.

손바닥 핏줄을 인식하는 장치는 후지츠에서 개발한 팜시큐어(PalmSecure) 시스템이라고 불리는데 먼저 고객이 기계에 자신의 손바닥 핏줄을 읽도록 하면 그 다음부터는 기계가 고유 핏줄모양을 기억했다가 기계에 손을 가져다 댈때 마다 인증해 준다. 생체인식기에 자신의 손바닥 핏줄 정보를 입력하는 것은 강제가 아니며 원하는 사람만 등록한다.

브라데스코 은행측은 앞으로 1년 안에 1백만명의 고객의 손바닥 정보를 등록시킨다는 계획이며 금년 6월까지 500개 지점에 생체인식 전자은행박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은행은 머지않은 장래에 기계 4대에 1대 비율로 생체인식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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