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브라질의 세계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리우 데 자네이루 해변이 섭씨 40도에 가까운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피서객 60여만명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우 시(市)의 이날 최고 기온이 섭씨 39.3도까지 오른 가운데 코파카바나, 이파네마, 바하 다 티주카, 일랴 도 고베르나도르, 파케타, 페드라 데 과라티바, 세페티바, 펭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8대 해변에는 무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이 일제히 바닷가로 쏟아져 나왔다.

리우 시에서는 사흘째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몰려든 코파카바나 해변에서는 이날 하루에만 피서객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40여건 일어났으나 다행히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리우 시 관광당국은 "최근 수년만에 가장 많은 국내외 피서객이 리우 해변을 찾고 있으며, 31일 자정 열리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고비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면서 "리우 해변은 지금 '인종 전시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리우 새해맞이 불꽃놀이에는 130여만명의 관광객이 참가한 바 있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28일 오후부터 연말연시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상파울루 등 대도시 지역에서 수백만명의 인파가 각 해변으로 빠져나갔으며, 새해 1월 첫째 주말까지 연휴가 계속된다.

특히 새해 카니발 축제가 예년보다 다소 빠른 2월 5일 열릴 예정이어서 연휴 분위기가 한달 이상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door.jpg
?

  1. No Image

    브라질, 투피유전 규모 천연가스전 발견

    브라질 국영 석유사 페트로레오 브라질레이로는 21일 리우데자네이루 연안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을 새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페트로레오는 이날 웹사이트에 게시한 보도...
    Date2008.01.22 Views379
    Read More
  2. 도난당한 피카소 작품, 다시 상파울루의 품에

    지난 달 20일 도난당했던 파블로 피카소의 1904년작 ‘수잔느 블로흐의 초상’과 브라질 대표 화가 칸디도 포르티나리의 1934~1939년 작 ‘커피농장 노동자’가 다시 상파울루 ...
    Date2008.01.14 Views430
    Read More
  3. No Image

    남미국가들, '황열병' 의심 브라질 여행자제 촉구

    최근 브라질 일부 지역에서 황열병으로 의심되는 질병 사례가 발생한 것과 관련, 남미 인접국들이 자국민 여행자들에게 예방접종 및 여행 자제를 촉구했다고 스페인 EFE 통...
    Date2008.01.14 Views344
    Read More
  4. “알비노 악어를 찾아라” 브라질 비상

    ”알비노 악어를 찾아주세요” 최근 브라질의 한 동물원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알비노 악어’ 7마리가 한꺼번에 없어져 이들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
    Date2008.01.12 Views447
    Read More
  5. No Image

    브라질 軍장성, '콘도르 작전' 연루 인정

    브라질의 현역 군장성이 과거 남미 군사독재정권들의 좌파 인사 색출 및 제거 작전인 이른바 '콘도르 작전'에 브라질이 참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고 현지 일간 에스타도 ...
    Date2007.12.31 Views470
    Read More
  6. 아마존 삼림파괴 주범 50명 블랙리스트 작성

    브라질 정부가 아마존 삼림 파괴 주범 50명의 신원을 확인하고 블랙리스트를 작성할 예정이라고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환경.천...
    Date2007.12.31 Views484
    Read More
  7. 리오 해변 40℃ 불볕더위..피서객 60만 운집

    브라질의 세계적인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리우 데 자네이루 해변이 섭씨 40도에 가까운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피서객 60여만명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
    Date2007.12.31 Views472
    Read More
  8. 상파울루市 미술관서 피카소 등 명화 도난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쇠지레와 자동차잭 등 간단한 도구로 무장한 도둑들이 20일(현지시간) 미술관에 잠입해 3분만에 파블로 피카소 등 유명 화가의 작품 두 점을 훔쳐 ...
    Date2007.12.27 Views384
    Read More
  9. No Image

    호나우두 사촌동생, 거리서 총에 맞아 사망

    호나우두(브라질ㆍAC 밀란)의 사촌동생 이고르 나제리오 리마가 23일(이하 한국시각) 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리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일본 스포츠닛폰이 브라질 ...
    Date2007.12.26 Views727
    Read More
  10. No Image

    지구촌 성탄표정..상파울루, 수년만에 가장 풍성

    세계 최대의 가톨릭 국가인 브라질의 올해 성탄절과 연말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수년만에 가장 풍요롭고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제...
    Date2007.12.26 Views467
    Read More
  11. No Image

    "브라질법원, 日서 도피한 강력범 대리처벌"

    일본에서 강도살인죄 등을 저지른 뒤 브라질로 도피한 일본계 브라질인 범죄자에 대해 브라질 법원이 일본 정부의 대리처벌 요청에 따라 열린 재판에서 금고 34년 5개월의 ...
    Date2007.12.19 Views401
    Read More
  12. 호마리우, 약물복용 관련 '120일 자격정지'

    90년대 브라질 축구를 대표했던 호마리우(41, 바스코 다 가마)가 약물복용혐의로 결국 징계를 받았다. 로이터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스포츠재판소가 지난 10...
    Date2007.12.19 Views628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 302 Next
/ 30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