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모터스 코리아가 고성능 럭셔리 세단 ‘플라잉 스퍼’(Flying Spur·사진) 새 모델을 출시했다.
6ℓ 트윈 터보 W12 엔진과 ZF 8단 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는 81.6㎏·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4.6초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322㎞로 벤틀리의 4도어 모델 중 가장 빠르다.
4륜 구동 시스템으로, 전후 40대 60 동력배분이 기본이며 주행 상태에 따라 뒷바퀴 85%, 앞바퀴 65%까지 자동 변경된다.
가격은 2억80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지난 23일부터 판매계약에 돌입했으며 가을부터 본격 인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