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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 문집인 ‘열대문화’ 안경자씨를 비롯해 10여명의 회원들이 9월 2일(월) 정오 한인타운 봉헤찌소 소재 중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

 

참석 회원들은 열대문화 12호 발행을 앞두고 주제결정과 브라질에 한국문학을 알리기 위해서는 한인 문인들의 저변 확대에 대한 방안마련 등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으며, 이들의 토론 내용은 생생하게 YTN 카메라에 담겼다.

 

안경자 회장은 “열대문화가 11호를 걸치는 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과 격려를 가져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한국 문학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늘어나서 좋은 글 들을 써 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YTN 김정희 리포터는 “한국에서 중남미 문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브라질에서 한인 문학 모임인 열대문화를 소개를 하고 싶어 이번 모임 취재를 부탁 드렸다” 고 취지를 설명했다.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와 음식을 알리는데 앞장을 서고 있는 반찬닷컴 운영자인 손정수씨는 “이민 온지가 오래된 관계로 포어가 익숙해진 친구들과는 달리 한글 공부를 열심히 한 덕에 이렇게 열대문화에 글을 쓸 수가 있어서 좋다” 고 소감을 말했다.

 

얼마 전 산행 중에 불의의 사고로 현재 거동이 불편해서 휠체어를 타고 참석한 김현일씨는 “글을 쓰는 것을 너무 사랑해서 힘든 몸을 이끌고라도 왔다” 면서 서울고등학교 재학 시절 문학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글을 써왔다며 지난 날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 촬영 관계로 여러 행사를 다니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것을 간추려 K-POP(한국대중가요)에 관한 글을 11호에 실었다는 KBS브라질지국 카메라감독 김수한씨는 “선배님들께 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활동해 좋은 글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 밖에 원성진, 차영주, 목동균, 박정식, 태 익, 이천재 회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1986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올해 8월 11호까지 발행된 열대문화는 회원과 상관없이 문학과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열대문화에 글과 사진 그리고 그림들을 보낼 교민은 (11) 99747-18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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