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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외환보유고가 사상 처음으로 1천6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전날 "최근의 국제 신용경색 위기에 따라 달러화 매입을 사실상 수일간 중단했음에도 불구하고 외환보유고가 처음으로 1천60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브라질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의 외환보유고는 올해 상반기에만 612억6천만달러 늘어나면서 1천601억달러에 달해 6월 말 현재 총외채 1천464억달러를 뛰어넘었다.

외환 전문가들은 브라질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를 최대한 늘리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하고 있어 현재의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는 외환보유고가 2천억달러 수준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외환보유고 비율을 현재의 11%에서 15% 수준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라질의 외환보유고는 중국(1조340억달러), 일본(8천647억달러), 러시아(3천145억달러), 대만(2천806억달러), 한국(2천390억달러), 인도(1천650억달러)에 이어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멕시코가 850억달러, 칠레가 171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브라질이 보유한 미국 채권은 936억달러에 달해 일본(6천123억달러), 중국(4천51억달러), 영국(1천910억달러)과 석유수출국 합계(1천223억달러)에 이어 5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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