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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벌어지고 있는 총격전으로 인해 경찰관 1명당 41명의 민간인이 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대학의 폴 셰비니 교수가 주도한 연구조사 결과 올해들어 지난 4월 말까지 발생한 총격전으로 경찰관 11명이 사망한 반면 마약조직원을 포함한 민간인 사망자는 449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3.7명이 경찰과의 충돌에서 사망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올해 총격전으로 인한 전체 민간인 사망자는 1천44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셰비니 교수팀은 리우 지역에서 발생하는 경찰에 의한 민간인 사망자 수가 국제 평균치의 4배에 달하는 등 경찰의 대응이 지나치게 폭력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해 리우 시 빈민가를 중심으로 실시된 범죄조직 소탕작전 과정에서 경찰관 사망자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했으나 민간인 사망자는 36.4%나 늘어났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상파울루 주의 경우 경찰관 사망자 1명당 민간인 사망자 수가 2005년 11명, 지난해에는 14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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