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호비뉴(23, 브라질)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말로카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28일 멕시코와 코파아메리카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앞둔 브라질국가대표팀이 호비뉴를 서로 모셔가겠다고 나선 것이다.

브라질에게 호비뉴는 카카와 호나우지뉴 등 '스타 선수'들 대부분이 출전하지 않는 상황에서 전력의 핵심으로 떠올라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레알에게도 호비뉴는 절실하다.

레알은 현재 22승7무8패(승점 73)로 FC바르셀로나(21승10무6패, 승점 73)와 타이를 이뤘으나 상대 전적(1승1무)으로 밀어내고 겨우 선두에 올라있다.

때문에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할 경우 리그 우승은 장담할 수 없다
13일 AP통신에 따르면 둥가 감독은 이날 브라질 테레소폴리스에 꾸려진 훈련 캠프에 호비뉴 등 대표팀 선수들을 소집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팀은 주요 국제대회 시작 14일 전에 선수를 소속팀으로부터 차출할 수 있어, 호비뉴도 일단 브라질 훈련캠프에 합류해야 한다.

이에 레알은 브라질축구연맹(CBF)에 '19일 경기에 호비뉴를 출전시킬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CBF는 단호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역시 최근 실추된 명성을 이번 코파아메리카를 통해 되찾으려 하고 있어 레알의 요청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레알은 호비뉴를 차출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호비뉴의 에이전트사 측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그럴 일은 없다"고 밝혔다.

door.jpg
?
  • ?
    축구감독 2007.06.25 01:36
    호빙유 없어도 브라질은 좋은선수가 많다
    안오는 넘들 다 짤라라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