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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은행들의 브라질 시장 진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중국 최대 은행인 공상은행(ICBC)은 전날 "해외영업망 확충을 골자로 한 글로벌 전략에 따라 브라질에 지점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ICBC는 그러나 브라질 내 지점 설치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앞서 장젠칭(姜建淸) 공상은행장은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T)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의 모든 투자가들이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BRICs) 국가에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 역시 브릭스 국가에 대한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ICBC는 지난해 10월 기업공개를 통해 190억달러를 모집해 중국 최대 은행으로 떠올랐으며, 지난해 말 현재 시티그룹에 이어 세계 2위의 시장가치를 가진 은행이 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밖에 중국 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해외지점망을 갖춘 중국은행(BOC)과 중국건설은행(CCB)도 브라질 지점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은 건설, 에너지 등 브라질 내 인프라 부문에 대한 중국 기업들의 대대적인 투자 계획과 함께 금융기관의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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