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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시의 상징물인 거대 예수석상이 세계 신(新)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에 대통령까지 나섰다.

21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메시지를 통해 "리우 시는 물론 브라질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거대 예수석상이 신 7대 불가사의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민들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룰라 대통령은 "거대 예수석상은 브라질 국민은 물론 브라질을 찾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어 새로운 7대 불가사의에 선정될 요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서 투표 참여를 주문했다.

리우 시 코파카바나 해변 맞은편 코르코바두 언덕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38m 높이의 거대 예수석상은 브라질인 에이토르 다 실바 코스타가 설계하고 프랑스 건축가 폴 란도프스키가 1931년 10월 12일 세웠다.

한편 뉴세븐원더스닷컴(www.new7wonders.com) 주관 아래 신 7대 불가사의 건축물을 뽑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인터넷 투표에는 현재 21개 후보가 올라있다.

거대 예수석상 외에 그리스 아테네의 아크로폴리스, 이탈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중국의 만리장성,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의 에펠탑, 요르단의 고대도시 페트라, 페루의 마추피추, 영국의 스톤헨지, 인도의 타지마할, 러시아의 크렘린,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등이 후보로 올라있다.

신 7대 불가사의 선정작업은 스위스의 영화제작자 겸 모험가인 베른하르트 베버가 1999년 시작했으며, 세계의 주요 건축물 177개 가운데 21개가 최종 후보로 선정돼 1년 전부터 뉴세븐원더스닷컴을 통해 결선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인터넷과 전화로 참여할 수 있는 이 투표의 최종 결과는 7월 7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벤피카 스타디움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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