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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사이 미국 달러화 대비 브라질 헤알화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아르헨티나의 대(對) 브라질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헤알화 강세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브라질의 아르헨티나 제품 수입량이 최근 7년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브라질 시장 내 아르헨티나 제품 점유율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아르헨티나 유력 일간 라 나시온은 통상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 "아르헨티나 제품의 브라질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2005~2006년 사이 8.5%에서 8.8%로 늘어나는 등 의미있는 증가율을 보였다"면서 "당분간 브라질에 대한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처럼 아르헨티나 제품 수입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아르헨티나의 최근 경제회복세는 브라질 덕분"이라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브라질 통상산업개발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중 아르헨티나산 제품의 수입은 22억8천400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2천500만달러보다 40.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브라질산 제품의 대(對) 아르헨티나 수출은 15.5% 증가한 29억달러에 머물고 있다.

이 같은 아르헨티나 제품 수입 증가세는 달러화 약세와 함께 브라질의 무역수지 흑자액을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브라질의 지난 1.4분기 무역수지 흑자액은 33억2천3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억3천400만달러보다 3억1천100만달러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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