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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계가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조정하며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이날 발표한 시장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재계는 올해 GDP 성장률을 종전의 3.5%에서 3.51%로, 내년 전망을 3.55%에서 3.6%로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물가상승률은 올해 3.86%에 이어 내년에도 4%를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봐 안정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재계의 이 같은 낙관적인 성장전망은 최근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이 각종 경제지표를 보다 포괄적으로 반영하는 새로운 GDP 산출방식을 채택하기로 하면서 지난 2000~2006년 GDP 성장률이 전면적으로 수정된데 따른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IBGE가 밝힌 새 산출방식을 기준으로 할 경우 브라질의 GDP 성장률은 2000년 4.4%→4.3%, 2001년 1.3% 동일, 2002년 1.9%→2.7%, 2003년 0.5%→1.1%, 2004년 4.9%→5.7%, 2005년 2.3%→2.9%, 2006년 2.9%→3.7%로 수정됐다.

현재 12.75%인 기준금리는 올 연말까지 11.5%로 인하되고 내년에는 10.5%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달러당 환율은 올해 2.11헤알, 내년 2.2헤알 선에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무역수지 흑자 예상치는 미국 달러화 약세 기조 등을 이유로 올해는 396억달러에서 394억5천만달러로 줄어들겠지만 내년에는 350억달러에서 360억달러로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은 지난 2005년 447억달러, 2006년 460억7천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내며 2년 연속 사상 최대치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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