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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중인 브라질 파울리스타 최고 랍비협회장인 Henry Sobel (63세.사진) 가 지난 주 금요일 Palm Beach 한 유명 명품점에서 넥타이를 절도해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난 사실이 뒤 늦게 밝혀져 큰 물의를 빚고있다.

지역신문인 jornal Palm Beach Daily News 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점포 내에서 물건을 고르던 Henry씨의 행동을 수상이 여긴 여직원에 의해 경찰에게 연행되어 조사를 받은 결과 자신의 절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Henry씨는 검거 당시만 해도 자신이 범행현장에 있지 않았다며, 극구 범행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출두 명령을 받은 점포 직원이 증거자료로 매장 내 CCTV 화면에 비친 용의자가 Henry씨임을 밝혀내고 그가 소유한 자동차 내부에서 도난 당했던 넥타이가 추가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넥타이 가격은 US 680 이였지만 결국 Henry씨는 보석금으로 3천불을 지불하고서야 토요일 풀려났다.

처음으로 소식을 접한 브라질 인터넷 뉴스 포탈인 Último Segundo는 브라질 파울리스타 랍비협회에 공식 해명을 요구했지만 결국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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