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년 및 청소년들을 위한 취업 및 대학 진학 설명회 열려

by 까망이얌 posted Aug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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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한 JCI(세계청년회의소. 회장 임샬롬)과 World-OKTA브라질(세계한인무역협회. 지회장 이태석)공동으로 <청년 및 청소년들을 위한 취업과 대학 진학 설명회>를 지난 8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루스플라자(Luz Plaza)호텔에서 개최했다.


참가등록을 마친 약 8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학진로 과정에서부터 인턴 그리고 궁극적으로 취업 문제에서 고민을 갖고 있는 교포 청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5개의 각 분야 멘토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주최측인 JCI 임샬롬 회장은 “이번 행사는 JCI멤버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각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인 선배들을 초청, 한인 청년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학진학에서부터 취업시장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행사” 라며 개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라질 주류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와 진출을 꿈꾸는 한인 차세대 인재들 양성에 큰 초석이 될 것” 이라면서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여러 멘토들과 후원사 그리고 협조를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면서 본 행사가 연례행사로 발전되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OKTA브라질 이태석 회장은 “World-OKTA브라질에선 100만 명의 차세대 무역인을 양성하는 것이 협회의 궁극적인 목표” 라면서 “이번 설명회에선 본회 부회장인 이윤기(변호사)와 조 순(SIDMAX 대표) 멘토의 참여로 우리세대가 겪었던 여러 애로사항 등을 후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전수함으로써 차세대 인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JCI 허요한씨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현 ESPM대학 김한나 교수(FGV경영학 박사)가 <취업시장이 원하는 인성과 멘토링의 중요성>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약 25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멘토들이 맡았다. 이 날 초대된 멘토들 가운데는 이임규(자산운용사 및 FGV MBA)교수를 비롯해 성상원(작가), 김남진(Albert Einstein 병원 의사), 이윤희(패션디자이너), 그리고 한국교육원 오석진 원장 등이다.


진학을 앞둔 참석자들은 경영, 법학, 공학과 등 자신이 평소 관심 있는 학과 멘토들과 자유토론을 가졌으며, 이 외 취업을 준비 중인 참석자들은 시장의 흐름에 맞춘 환경, 요리, 패션 등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주재상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금년부터 정식으로 브라질 중앙은행으로부터 인가를 받은 브라질 우리은행(법인장 노문균)과 상파울로무역관(관장 유재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큰 협조를 하였다.


한편, 주최측은 행사 당일 참석자들이 참가비 대신으로 가져온 각종 생필품들은 JCI, OKTA브라질, KOTRA, 우리은행, 한국교육원의 공동명의로 이 지역에서 약 5년여 전부터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고 있는 이병석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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