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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브라질 카니발 연휴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최대 8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최악의 사고기록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고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20일 보도했다.

브라질에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SOS 에스트라다스'는 이날 "카니발 연휴기간에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최대 800명의 사망자와 6천명의 부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올해 브라질 카니발은 지난 16일 밤부터 시작해 20일 새벽 마무리됐으나 연휴는 사실상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열흘간 계속돼 예년보다 길어졌다.

이에 따라 해변을 찾아 도시를 빠져나갔던 차량들이 이번 주말을 이용해 한꺼번에 귀갓길에 오를 것으로 보이며, 특히 미나스 제라이스, 상파울루, 산타 카타리나, 리오 그란데 도 술 등 남부 및 남동부 지역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OS 에스트라다스'의 호돌포 히조토 사무총장은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휴기간 발생한 교통사고로 500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300명은 사고 후유증으로 30일 이내에 사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예년에 비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지난 16일부터 전날까지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46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연방 및 주 정부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상황만 집계한 것으로, 각 지방 국도에서 발생한 사고까지 합치면 사망자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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