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티주카 호수에 22일(현지시간) 죽은 물고기들이 떠올라 있다.
약 10t의 물고기들이 2016년 하계올림픽이 열릴 올림픽 공원 건설부지 옆에 있는 호수에서 떼죽음당했다.
현지 환경 당국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생물학자들은 이전에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을 때 원인이었던 미처리 하수가 이 사건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수질 오염 문제가 심각하다. 올림픽 공원 주변 수로 대부분이 오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