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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브라질의 대(對) 중국 월간 무역수지 적자액이 1년 전에 비해 10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브라질의 중국에 대한 수출은 지난해 1월에 비해 17.2%가 늘어난 5억5천800만달러에 그쳤으나 수입은 58%가 증가한 7억9천1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돼 2억3천300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의 무역수지 적자액 2천400만달러에 비해 거의 10배 정도가 늘어난 규모다.

이로써 중국은 조만간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미국에 이어 브라질의 두번째 수입국가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해 중남미 지역 최대의 통상 파트너인 아르헨티나로부터 80억6천만달러를 수입한 반면 중국산 제품 수입액은 80억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의 중국산 제품 수입 규모는 지난 2004년 73%의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인 이래 2005년 44.3%, 2006년 49.2% 등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브라질산 제품의 중국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2005년 25.6%, 2006년 22.9%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해부터 브라질 내에서는 재계를 중심으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요구하는 주장이 거세게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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